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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대학생 아르바이트생들과 정책 제안 소통의 장 열어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3-08-03 1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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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2일, 구청 별관에서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간담회’ 열어
  • ‘우회전 시 일시정지 안착 방안’ 등 우수 정책 제안 상장 수여 및 발표
  • 다양한 주제로 구청장과 대화 등 진솔한 소통 이어져

영등포구가 8월 2일 오전, 영등포구청 별관 대강당에서 2023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90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이번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매년 반복적으로 부서에 배치돼 주어진 일만 하던 것에서 벗어나 일하면서 구정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임무를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

 

영등포구, 대학생 아르바이트생들과 정책 제안 소통의 장 열어

소통 간담회는 ▲우수 정책 제안 상장 수여 ▲우수 정책 제안 발표 ▲구청장과의 대화 등으로 진행됐다. 그간 정책 제안 과제 수행에 따른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구정에 대한 궁금증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자리였다.

 

참여자들은 간담회에 앞서 ‘정책 제안 발표회(7.26.)’를 가졌다. ‘우리가 만드는 영등포구 정책’을 주제로 12개조가 5분 이내 자유 발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우회전 시 일시정지 도로의 안착을 위한 방안(대상) ▲영등포구 느린학습‧학습장애 아동 지원 정책 ‘희망날개 프로젝트’(최우수상) ▲지역아동센터 개선 방안 ‘아이들이 안전한 영등포’(우수상)가 우수 제안으로 선정됐으며, 이날 간담회에서 우수 정책 제안 상장 수여와 발표가 이어졌다.

 

구청장과의 대화에서는 ▲영등포구 사회복지 주요 정책 ▲구청 구직사이트 내 청년을 위한 더 좋은 일자리 공고 희망 ▲제2세종문화회관 여의도공원 이전 건립에 따른 문래동 공공부지 예술의 전당 건립 계획 등 청년 정책, 생활 밀착형 제안, 영등포의 미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솔한 대화들을 주고받았다.

 

최 구청장은 대학생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최 구청장은 대학생들이 더운 날씨에도 불법 광고물 제거, 폐가구 처리, 침수 피해 안부 전화 등 공직 현장 최일선에서 주민 생활에 밀접한 업무를 묵묵히 수행해 준 것에 대해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최 구청장은 처음 해보는 일들이지만 대학생들이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많은 구민 분들이 좋은 기억을 갖게 되었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근무 현장의 생생한 경험에서 우러나온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 초년생들인 대학생들이 이번 아르바이트 경험을 살려 좀 더 이웃을 위한 선한 생각과 자신의 미래를 위해 도전하는 마음가짐을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간담회를 함께한 한 대학생은 “날씨가 더워서 현장 업무를 수행할 때는 힘들기도 했지만 주민분들에게 도움이 될 때마다 소소한 행복을 느꼈다”라며 “아울러 청장님을 직접 만나 궁금한 점도 여쭤보고 구정에 대한 아이디어도 나눌 수 있었던, 어디서도 경험할 수 없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대학생분들을 직접 만나 뵙고 소통을 해보니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음을 다시 한번 확신하는 순간이었다”라며 “제안해 주신 반짝이는 아이디어는 관련 부서에 잘 전달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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