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등포구, 효율적인 재정 운영으로 예산 484억 절감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3-05-17 09:00:01

기사수정
  • 3.30.~4.28. 30일간 결산검사 진행…재정 운영 전반의 성과와 개선점 살펴
  • 공공시설 통·폐합 등 예산 절감과 수입 확대에 이바지한 우수사례 눈길
  •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재정 운영에 만전 가해 예산 집행의 신뢰성 확보할 것

영등포구가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확보하고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평가하는 결산검사 수검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2회계연도 결산감사 모습

지난해 살림을 되돌아보며 성과와 개선점을 살피는 결산검사는 재정 집행의 신뢰성과 투명성, 건전성 확보를 위해 3월 30일부터 4월 28일까지 구청 소회의실에서 30일간 진행됐다.

 

구의원, 공인 회계사, 세무사 등 6명의 결산 위원은 2022회계연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기금,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재정 운영 전반과 예산이 법령과 사업 목적에 알맞게 집행되었는지에 대해 심도 있는 검사를 진행했다.

 

결산검사 결과 결산 위원은 ▲성과보고서 성과지표 측정산식 개선 ▲기금의 운영 및 관리 ▲세입금 미수납액 관리 철저 등에 대해 개선할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전략적 재정 운영으로 수입증대와 예산절감에 이바지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첫 번째 우수사례는 공공시설 전수 조사 후 이용률이나 운영 효과가 저조한 시설을 통․폐합해 69억 원의 운영비를 절감한 사례이다. 다음은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문래동 소상공인을 위해 국․시비 66억 5천만 원을 확보한 사례다. 그 외에도 추경예산 없이 수해 이재민 돕기 성금 모금과 기부처 발굴로 침수 피해 이재민에게 8억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사례도 있다. 마지막은 도시계획 수립의 첫 단계부터 청사 활용 계획을 세우고 적극적으로 공공기부시설을 발굴해 노후된 양평1동과 영등포동 청사를 공공기부시설로 이전한 사례이다. 이로써 구는 340억 원의 신청사 건립비를 절감했다.

 

구에 따르면 건전재정을 위한 우수사례로 23년 본예산의 약 6%인 484억 원의 수입증대와 예산절감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이번 성과를 디딤돌 삼아 고강도 재정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앞으로 추진할 신규 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효율성을 면밀히 따져 예산 낭비의 고질적인 문제를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전년도 예산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분석하는 결산검사는 구 재정 운영의 발전을 향해 한걸음 더 내딛는 귀중한 자양분이다”라며 “이번 결산검사에서 그간 미진했던 부분은 개선하고 보완해 효율적인 재정 운영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미애 경기도지사, 도 재정난 공개 선언... 간부 재정교육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도의 심각한 재정난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간부 재정교육과 재정위기 관리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2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9월 월간회의는 행정1부지사, 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주요 간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도정 현안을 논의하는 이 자리는 경기도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민생 예산 살리기 및 지방재정 혁신 강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 9기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응급실 환자에 비유하며 중단 위기의 민생 사업을 정상화하고 재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추 지사는 취임 후 마주한 9개월짜리 시한부 예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추 지사...
  3. 남동구, 신규·승진자부터 부패 취약 분야까지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신규·승진 공무원과 부패 취약 분야 담당자 등 약 18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규와 함께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
  4. 고용노동부·대한상의,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 개최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속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부와 기업, 학계, 사회적기업 관계자 및 청년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청년의 노동..
  5. 수은, LG화학 `국내 첫 지속가능항공유 전용설비` 2500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LG화학이 추진하는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전용 설비 건설·운영 사업`에 약 25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수은은 이번 사업 금융주선사로 금융구조화를 주도했다.특히, 국내 시중은행, 외국계 상업은행의 서울지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
  6. 수은, 정부 에너지 비상대책 발맞춰 정유 2사 `원유자금 지원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의 원유 구매자금 대출한도를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원유 운송의 기간과 비용까지 늘면서 수급 불안이 커졌다.그 여파로 정유사의 원유 구매자금 부담이 커지자, 수은이 긴급 지원에 나선 ...
  7. 하나은행, 국내 최초 `T+0 당일결제` 디지털 본드 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유로클리어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D-FMI(Digital Financial Market Infrastructure)`를 통해 1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디지털 채권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채권은 채권의 발행부터 등록,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분산원장기술(DLT) 네트워크상에서 직접 처리하는 순수 디지털 형태의 채권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