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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고화질 방범카메라 630대 설치·교체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3-04-25 09: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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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후카메라 531대→고정카메라 239대, 회전 카메라 292대로 전부 교체
  • 주거, 범죄 등 빅데이터 종합분석해 신규CCTV 장소 100곳 선정 연말까지 증설
  • 기설치된 CCTV 15곳에 실시간 쌍방향 영상통화 가능한 비상벨 시스템도 확대 설치

양천구는 올해 노후된 방범CCTV 카메라 530여대를 전면 교체하고, 신규 CCTV 100대도 추가 설치해 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내 설치된 방범 CCTV 전경(사진=양천구청 제공)

현재 양천구에는 1141개소에 총 3609대의 방범카메라가 운영되고 있다. 양천구는 이중 14%에 해당하는 총 531대의 노후 방범 카메라를 전부 교체해 24시간 관제모니터링에 나선다.

 

교체 대상은 2015년 이전에 설치된 카메라로 오작동이 잦거나 화질불량 또는 부품 단종으로 수리 불가한 제품이며, 9월까지 고정 카메라 239대, 회전 카메라 292대로 교체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천구는 연말까지 모든 어린이공원, 안양천변, 여성안심귀갓길 등 100곳에 순차적으로 방범CCTV를 증설해 도시안전 강화에 나선다.

 

앞서 양천구는 최적의 설치 장소를 선정하기 위해 관내 전역을 대상으로 최근 6년간 주거 인구 및 범죄 정보(양천경찰서), 누적 설치 민원 등의 빅데이터 종합분석을 실시했으며, 지난 1월에는 ‘2023년 방범CCTV 장소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설치 후보지(268곳)에 대한 면밀한 심의와 주민 의견조사를 거쳐 최종 장소(100곳)를 확정한 바 있다.

 

또한, CCTV 설치 시 보안등, 공원등 및 도로표지판 등 기존 시설물을 적극 활용해 도시 미관 저해 방지와 더불어 예산절감 효과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양천구는 지난해 5곳에 이어 올해도 15곳에 통합관제센터와 바로 연결되는 ‘쌍방향 영상통화 비상벨 시스템’도 확대 설치한다.

 

위급상황 발생 시 기존 음성통화방식보다 정확하고 직접적인 의사소통과 신고자의 상태 파악이 가능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고, 기존 CCTV 기둥에 설치돼 실시간 녹화된 영상자료와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데는 ‘모자람이 없어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안전 인프라를 양천구 전역에 대대적으로 확충한다”면서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양천이 될 수 있도록 구석구석 꼼꼼하게 살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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