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천구, 8대 분야 74개 어르신 특화사업에 1992억 투입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3-04-10 09:23:10

기사수정
  • 어르신 비롯한 구민 삶의 질 향상 목표로 ‘고령친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 건강·돌봄, 사회참여, 고용, 주택 등 8대 분야 74개 사업 추진해 고령친화 인프라 구축

양천구는 가속화되는 초고령화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고령친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건강 및 지역돌봄, 고용 등 8대 분야 74개 어르신 특화 정책에 1992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양천구청 전경(사진=양천구청 제공)

양천구는 어르신을 비롯한 구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건강 및 지역돌봄 ▲사회참여 ▲사회통합 ▲외부환경 및 시설 ▲주택 ▲교통 ▲고용 ▲의사소통 및 정보 총 8대 분야 74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체 사업의 33%를 차지하는 ‘건강 및 지역돌봄’ 분야는 ▲치매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치매안심센터 운영’ ▲어르신 건강동행 사업 ▲장기요양기관(시설·재가 급여) 운영 ▲찾아가는 어르신 방문건강관리사업 ▲저소득 독거어르신 맞춤형 돌봄서비스 지원 ▲경로식당 운영 등 24개 사업에 205억여원을 투입한다.

 

어르신 돌봄 인프라 확충 및 의료 서비스의 접근성, 질적 강화를 통해 주체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그 다음으로 비중이 높은 ‘사회참여’ 영역에는 문화·여가 활동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학습 욕구를 충족해 능동적인 사회주체로의 역할 독려를 목표로 21개 사업에 54억여원을 지원한다.

 

어르신들의 소통, 정보 교류의 장인 경로당 프로그램 강화 방안과 구립 경로당 리모델링을 추진하며, 배움의 기회 제공을 위한 양천장수문화대학, 노인교실, 성인문해교실 등도 함께 운영한다. 신규 사업으로 행복한 노후를 위한 ‘신체기능 강화 본춘(bone春) 교실’과 노후 설계 비법을 공유하는 ’베이비 부머의 행복한 노후 만들기‘가 준비돼 있다.

 

‘사회통합’ 분야는 세대간 장벽을 허물고 어르신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경로당 축제 ‘어울림 한마당’ ▲효행장려 ‘효도수당’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기초연금 지원확대’ 등 9개 사업에 1500억여원을 편성했다. 아울러 어르신의 고독감을 완화하고 ‘나이듦’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요보호 어르신 만수무강 생신잔치’를 새롭게 추진할 방침이다.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안전한 보행,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외부환경 및 시설‘ 분야에는 ’오목공원 및 신트리공원 리노베이션 사업‘과 ’안전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 사업‘ 등 8개 사업에 110억여원이 투입된다.

 

특히 올해 신규 사업인 ’노후 경로식당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저소득 결식우려 어르신에게 제공하는 급식의 질을 높이고, 쾌적한 식사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안전하고 어르신 친화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주택영역’은 도시공간 및 시설물에 고령친화적인 디자인을 적용하는 사업과 올해 새롭게 시행하는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어르신 안심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5개 사업에 4억여원을 지원한다.

 

‘교통 분야’에는 노후 교통 안전시설물의 정비를 통해 복지시설 이용 어르신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노인보호구역 정비 사업’에 1000만원을 편성했다.

 

이외에도 ‘어르신 고용’을 위한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운영 사업’과 ‘마을지킴이 실버봉사단 운영 사업’ 등에 108억여원을 투자하고, ‘양천구 어르신 소식지’, ‘어르신 디지털 역량강화 사업’ 등 4개 사업에 1억2000여만원을 지원해 고령 친화적인 ‘의사소통 및 정보’ 접근성을 강화할 전망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초고령화사회 진입을 목전에 둔 상황인 만큼 수립한 ‘양천형 고령친화도시 조성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어르신과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는 데 역량을 집중해 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미애 경기도지사, 도 재정난 공개 선언... 간부 재정교육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도의 심각한 재정난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간부 재정교육과 재정위기 관리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2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9월 월간회의는 행정1부지사, 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주요 간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도정 현안을 논의하는 이 자리는 경기도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민생 예산 살리기 및 지방재정 혁신 강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 9기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응급실 환자에 비유하며 중단 위기의 민생 사업을 정상화하고 재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추 지사는 취임 후 마주한 9개월짜리 시한부 예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추 지사...
  3. 남동구, 신규·승진자부터 부패 취약 분야까지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신규·승진 공무원과 부패 취약 분야 담당자 등 약 18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규와 함께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
  4. 고용노동부·대한상의,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 개최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속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부와 기업, 학계, 사회적기업 관계자 및 청년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청년의 노동..
  5. 수은, LG화학 `국내 첫 지속가능항공유 전용설비` 2500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LG화학이 추진하는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전용 설비 건설·운영 사업`에 약 25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수은은 이번 사업 금융주선사로 금융구조화를 주도했다.특히, 국내 시중은행, 외국계 상업은행의 서울지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
  6. 수은, 정부 에너지 비상대책 발맞춰 정유 2사 `원유자금 지원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의 원유 구매자금 대출한도를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원유 운송의 기간과 비용까지 늘면서 수급 불안이 커졌다.그 여파로 정유사의 원유 구매자금 부담이 커지자, 수은이 긴급 지원에 나선 ...
  7. 하나은행, 국내 최초 `T+0 당일결제` 디지털 본드 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유로클리어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D-FMI(Digital Financial Market Infrastructure)`를 통해 1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디지털 채권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채권은 채권의 발행부터 등록,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분산원장기술(DLT) 네트워크상에서 직접 처리하는 순수 디지털 형태의 채권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