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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저소득 어르신 1371명 `무료급식` 지원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3-02-14 09: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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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 60세 이상 수급자, 거동 불편 홀몸 어르신 등 대상 경로식당, 도시락, 밑반찬 배달
  • 식단, 위생상태 등 수시점검, 노후 어르신시설 리모델링해 안전·쾌적한 급식환경 조성

양천구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결식 우려가 높은 만 6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1371명을 대상으로 경로식당, 도시락배달, 밑반찬 배달 등의 `무료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소득 어르신에게 도시락을 배달하는 모습(사진=양천구청 제공)

급식대상자는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 결식 위험과 생활 형편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정한다. 올해는 지난해 1338명 대비 33명 증가한 1371명을 대상으로 한다.

 

먼저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6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904명에게는 주 5일 식사와 대체식 1회 등 총 6일 분량을 제공한다. 경로식당은 어르신복지관 3개소, 종합사회복지관 5개소 등 총 10개소다.

 

양천구는 폭염, 폭설, 전염병 유행 등으로 방문이 어려운 경우 도시락 등 대체 급식으로 결식을 방지하고, 주 대상이 어르신인 특성상 고독사 방지를 위한 안부 확인도 병행한다.

 

또,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어르신 220명에게는 365일 `도시락 배달`을 지원한다. 65세 이상 거동 불편 어르신 중 가정에서 조리활동이 가능한 247명에게는 주 2회 `밑반찬 배달`을 통해 균형 잡힌 식단을 지원한다. 명절이나 어버이날, 복날 등 특별한 날에는 특식 메뉴로 영양을 챙길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한편, 구는 각 기관에서 운영하는 식단, 위생 상태, 대상자 관리 현황을 수시 점검할 뿐만 아니라, 노후 어르신 시설의 리모델링도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양질의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구의 저소득 어르신 `무료급식`은 식사제공에서 더 나아가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영양 동반자`"라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끼니 걱정 없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탄탄한 지원 기반을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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