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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시작해 전국으로 확산된 ‘안심숙소’, 778일 만에 운영 종료
  • 민소영 기자
  • 등록 2022-05-25 16: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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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입국자 자택 자가격리 기간에 수원시에 거주하는 가족이 저렴한 가격에 호텔 이용 ◦코로나19 사태 후 매출
  • 코로나19 사태 후 매출이 감소한 숙박업계에도 도움 돼
  • 100여 개 지자체에서 안심숙소 문의… 수원시 적극적으로 공유

수원시가 최초로 시작해 전국 지자체로 확산됐던 ‘안심숙소’ 서비스가 2년 2개월 만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수원시 관계자와 안심숙소 참여호텔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하고 있다.

수원시는 2020년 3월 27일, 관내 5개 호텔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입국자가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하는 동안 수원시에 거주하는 가족이 호텔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안심숙소’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외입국자의 국내 가족은 수원시와 각 호텔이 협의한 숙박료(최대 70% 할인)로 호텔을 이용할 수 있었다.

 

수원시는 2년 2개월만인 지난 5월 13일 안심숙소 서비스를 종료했다. 778일 동안 총 1139명(685가구)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안심숙소 서비스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한 숙박업계에도 도움이 됐다.

 

안심숙소 서비스는 지상파 뉴스를 비롯한 많은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전국으로 확산됐다. 100여 개 지자체에서 수원시에 안심숙소 사업에 대해 문의했고, 수원시는 적극적으로 사업을 공유했다.

 

수원시는 지난 1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안심숙소에 참여한 호텔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감사 인사를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충현 밸류호텔 하이엔드 총지배인, 이영수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 총지배인, 최혁진 노보텔앰배서더수원 총지배인, 최경선 코트야드메리어트수원 팀장이 참석했다.

 

호텔 관계자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이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안심숙소 서비스 덕분에 운영에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안심숙소에 참여해주신 호텔 덕분에 해외입국자에 의한 지역감염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며 “2년 넘게 안심숙소 운영에 참여해주신 호텔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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