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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전국 최초 ‘도토리거위벌레수거보상금제’ 실시
  • 이영선 기자
  • 등록 2018-08-13 15: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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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7월 23일에서 9일까지 등산객, 산림애호가 등 시민 대상, 도토리 거위벌레 수거 보상금제 전국 최초 운영

광명시가 전국 최초로 도토리 거위벌레 수거 보상금 제도를 지난 7월 23일부터 9일까지 운영하여 도토리 거위벌레 알 443,270개를 수거하는 기록적인 성과를 냈다.


▲ 도토리거위벌레 피해목


시는 도토리 열매에 알을 산란하여 참나무류 생장에 많은 피해를 유발하고 산림 내 서식하는 다람쥐, 청솔모 등의 먹이사슬 균형을 저해하는 도토리 거위벌레 방제를 위하여 지난 7월 23일부터 9일까지 등산객, 산림애호가 등 시민 대상으로 거위벌레 수거 보상금제를 운영했다.


이 보상금제는 당초 오는 31일까지 운영 예정이었으나, 시민의 열띤 참여로 예산이 조기 소진돼 지난 9일로 마감됐다.


시는 매주 목요일 3회간 보건소 앞 광장에서 1인당 하루 400개로 한정해 도토리 거위벌레 알을 수거하였으며, 186명이 참여해 443,270개 알을 수거했다. 수거한 도토리 거위벌레 알은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토리 거위벌레가 지난 7월에서 8월경 참나무류 도토리열매에 산란관을 이용하여 한 개씩 알을 낳고 도토리 열매가 달린 상태의 가지를 잘라내서 참나무 생육이 나빠진다”고 설명하며 “이런 피해를 예방하고 산림생태계의 균형을 이루고자 도토리 거위벌레 알 수거에 참여해 준 많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시는 앞으로도 매년 지난 7월에서 8월에 도토리 거위벌레 수거 보상금 제도를 운영하여 도토리거위벌레 피해로부터의 수목보호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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