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시, 검사소·생활치료센터 늘려 코로나19 발 빠르게 대응
  • 이영선 기자
  • 등록 2021-07-14 12:26:11

기사수정
  • 임시선별검사소 5곳 늘려 총 10곳, 7.13일·15일 부터 운영에 들어가
  • 생활치료센터 2곳 늘려 총 4곳, 7.14일·16일 운영, 수용인원 244명 늘어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가 검사소와 치료시설을 늘리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임시선별검사소 5개소와 생활치료센터 2개소를 추가 확보해 순차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14일 중구 SK무의연수원 생활치료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그동안 인천시는 수도권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발생추이를 보였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인천시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지난 7월 7일 0시 기준 57명으로 1월초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오는 등 연일 50~80명대를 보이고 있다.

 

1일 검사자수도 1만 5천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생활치료센터 가동률도 7월 12일 기준 84.3%에 이르고 있다.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14일 중구 SK무의연수원 생활치료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신속하고 광범위한 선제검사와 확진자의 원활한 치료를 위해 임시선별검사소와 생활치료센터를 확충해 운영하기로 했다.

 

먼저, 임시선별검사소는 기존 5개소에서 10개소로 늘려 운영한다.

 

기존 5개소 외에 계양구 작전역 공영주차장과 서구 아시아드경기장 2개소는 지난 13일부터 추가 운영을 시작했으며, 15일부터는 중구 운서역, 연수구 원인재역, 부평구 부평구청역 등 3개소가 추가로 운영을 시작한다.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14일 중구 SK무의연수원 생활치료센터를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있다. 

코로나19 경증·무증상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역시 기존 2개소(영종 경정훈련원, 청라 하나글로벌연수원)에서 4개소로 늘어나 수용인원이 기존 382명에서 626명으로 244명 더 늘어나게 된다.

 

SK무의연수원(124명 수용)이 14일부터 운영에 들어갔으며, 현재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으로 지정돼 운영 중인 서구 백세요양병원(120명 수용)도 16일부터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SK무의연수원은 SK그룹의 사회공헌 차원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인천시에 생활치료센터로 제공돼 사용된 바 있다.

 

한편, 박남춘 인천시장은 생활치료센터와 임시선별검사소 신규 개소 운영에 앞서 14일 SK무의연수원과 중구 운서역·서구 아시아드 주경기장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SK무의연수원을 기꺼이 생활치료센터로 재차 사용하도록 허락해 준 SK그룹에 감사의 말을 전하는 한편, 생활치료센터와 임시선별검사소가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LH, 서울 도심복합사업 첫 철거 착수…민간 대비 8년 빠른 속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중 속도가 가장 빠른 방학역 지구에서 첫 철거를 시작하며 주택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LH는 21일 방학역 복합지구가 후보지 지정 5년 만에 철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LH가 도심 내 신규 주택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도심복합사업을 본격...
  2. 원유 수급 안정화 위해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한도 확대 정부가 원유 수급 안정과 중동 의존도 완화를 위해 다변화 원유에 대한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확대한다.정부는 23일 제6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높이기로 의결했다. 이번 위원회는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
  3. 한국씨티은행, 차기 행장에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 단독 추천 한국씨티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22일 회의를 개최하고,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임추위는 김경호 후보의 중장기 경영 비전과 전략, 대내외 소통 및 리더십 역량, 경영 역량과 전문성, 금융산업에 대한 통찰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4. 국토부, 외국인 부동산 거래 기획조사 실시…위법 의심 840건 집중 점검 국토교통부가 외국인의 부동산 위법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23일 외국인 부동산 기획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2025년 6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신고된 전국 주택·비주택·토지 거래 중 위법 의심 사례 840건을 선별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8월 시작돼 올 12월까지 진행되며, 연말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이 날 실시한 조.
  5. LH, 용인 반도체산단 조성공사 심사 방안 확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3일 예정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1공구 조성공사 사업계획서 심사를 앞두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한 심사 방안을 22일 공개했다.LH는 지난 21일 사전설명회를 열고 해당 사업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 후보자 구성 현황을 소개했다. 이번 심사를 위해 LH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254인과 타 ..
  6. 사이버한국외대, 가을축제 CUFESTA 성료… 시공간 제약 넘은 휴먼 터치 입증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문휘창)는 지난 9월 19일(토) 대학 사이버관 일대에서 추계 대학 축제 ‘2026 CUFESTA’를 성료했다.사이버한국외대 제20대 총학생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하모니(Harmony)’를 핵심 주제로 삼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 온라인을 기반으로 수학하던 구성원들이 바쁜 일과를 쪼.
  7. 관세청, 8월의 마약단속왕에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 선정 관세청은 다크웹과 가상자산을 악용한 지능형 마약 밀수 사범을 검거한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을 23일 8월의 마약단속왕으로 선정했다.김 주무관은 대마 카트리지 등 4종의 마약류를 밀수한 범인을 4개월간 추적했다. 구매부터 수취에 이르는 범행 전 과정을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날 김 주무관은 수사 초기 피의자 검거에 난항을 겪...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