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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서울·경기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사업’ 업무협약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1-05-11 17: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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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1월 서울 4개 자치구 협약, 3월 경기권역 4개 지자체 간담회 사업 확대 토대 마련
  • 안양천 종합계획 수립, 국비 예산확보 공동 협력, 장미·벚꽃 100리길 조성 등

구로구가 서울 구로·금천·영등포·양천과 경기 광명·안양·군포·의왕 8개 지자체가 모인 가운데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일 서울 구로 · 금천 · 영등포 · 양천과 경기 광명 · 안양 · 군포 · 의왕 8개 지자체가 모인 가운데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구로구)

구로구는 “안양천을 공유하는 8개 지자체의 긴밀한 협조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구성해 국내 최고의 하천 명소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협약식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구로구는 주민들을 위한 더 좋은 공간으로 만들고자 올해 1월 구로·금천·영등포·양천구 등 4개 자치구와 함께 ‘안양천 명소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3월에는 안양천 고도화 사업을 위한 광명·안양·군포·의왕 등 경기권역 4개 지자체 실무협의회에 서울 4개 자치구 업무협약을 이끌어낸 이성 구로구청장이 대표로 참석해 ‘안양천 명소화사업’을 소개하며 사업 범위를 경기까지 확대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안양천 생태초화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이성 구로구청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김수영 양천구청장, 박승원 광명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한대희 군포시장, 김상돈 의왕시장 등 8개 지자체 대표가 모두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구로구는 11일 안양천 고도화 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마련했다. (사진=구로구)

이번 협약에 따라 8개 지자체는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사업 기본계획 수립 ▲국비 예산확보 공동 협력 ▲특정시설의 과다한 중복설치 자제 ▲각종 시설물 공동 이용 ▲장미 및 벚꽃 100리길 조성사업 ▲안양천 산책로, 둔치, 소단길, 자전거도로 등의 연속성 확보 ▲제방, 사면과 둔치 생태 복원 사업 ▲안양천 하천 선형과 행정구역 불일치에 따른 행정구역 경계조정 ▲하천관리 방안 ▲안양천벨트 축제 및 행사 ▲수질개선·생물다양성 등 조사 및 위해식물 제거사업 ▲안양천 야생조류 보호 및 조류독감 관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구로구는 올해 안양교와 광명교 사이 총면적 4000㎡, 총길이 1km 규모의 장미터널을 조성하고 고척스카이돔 전면, 하천변 산책로를 따라 총 7500㎡ 규모에 다양한 초화류를 심어 녹색공간을 확충할 방침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8개 지자체가 연대한 효율적 관리로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안양천을 하나로 이어 벚꽃·장미 100리길을 조성하고 추후 8개 지자체가 함께 축제도 개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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