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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재활용 모범도시 발돋움… 영재지원단 발대식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1-03-25 06:5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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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일 영등포 재활용 실천지원단, 줄여서 ‘영재지원단’ 발대식 개최
  • 클린하우스 등 거점 배출장소에서 올바른 배출방법 홍보 및 시범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지난 23일 자원이 순환되는 도시 영등포구를 만들기 위한 영등포 재활용 실천지원단, ‘영재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영등포 재활용 실천지원단 발대식


코로나19로 인해 위생 관리를 위한 각종 1회용품 사용이 증가함은 물론, 외부 활동이 줄면서 배달음식 소비와 온라인 쇼핑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택배 박스 및 포장용기 등의 폐기물이 급증하며 지구 환경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구는 폐기물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쓰레기 감량에 기여하고자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구민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들은 영등포 재활용 실천지원단, 줄여서 ‘영재지원단’이라는 이름으로 지역사회 내 재활용 분리배출 홍보 등에 앞장서게 된다.

구는 올해 1월부터 영재지원단 시범동을 모집, 올해는 대림3동과 당산2동에서 영재지원단 선발 및 시범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지난 23일 대림3동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지역 주민 23명이 1기 영재지원단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지역사회 폐기물 감량을 통한 환경 보호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구는 3월 중 이들을 대상으로 자원순환관련 교육기관을 통한 재활용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하고, 영재직거래장터 등 사업 운영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7월에 당산2동 주민 중 2기 영재지원단을 선발할 예정이다.

영재지원단의 주 활동은 클린하우스 등 지역 거점 배출장소에 배치되어 쓰레기를 배출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는 것이다.

또한 기존에 재활용 선별장에서 이루어지던 선별작업을 생략하고, 비압축‧비혼합 수거한 재활용 폐기물을 재활용 업체에 판매해 얻은 수익을 주민에게 환원하는 자원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 것이 이들의 활동 목표다.

향후 이들은 재활용품 분리배출 그물망 3종(폐비닐, 투명페트병, 그 밖의 재활용품) 시범운영 및 주민 대상 쓰레기 배출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자원순환콘서트 등의 자원순환사업에 주축으로 투입돼 활동하게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쾌적한 주거 환경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현재, 폐기물 감량과 재활용률 향상은 지역사회가 앞장서야 할 과제”라며, “영재지원단이 지역 자원순환 리더로서 주민이 주체가 되는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에 앞장서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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