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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ICT 접목한 '스마트시티 서비스'…시민생활문제 해결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1-03-18 09: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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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시티 서비스 시범사업 현장 적용 및 관련 기업 기술 실증·상용화에 3년 간 총 36억원 예산 투입
  • 초등학교 인근 모퉁이 사각지대 우회전 알리미, GPS 활용 발달장애인 실정장비 밴드, AI 스피커 활용 독거어르신 SOS 긴급구조 및 돌봄 서비스 등

서울시는 18일 안전·복지 등 일상과 밀접한 행정에 첨단 ICT를 접목한 ‘스마트시티 서비스’가 시민 생활현장의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서비스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도시 데이터를 수집하고, 빅데이터·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서비스다.

시는 2019년부터 성동구와 양천구에서 스마트시티 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해당 서비스를 생활현장에 적용하고, 관련 기업들의 기술을 실증·상용화할 수 있도록 3년 간 총 36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됐다.

 

성동구에서는 차량이 정지선을 지키지 않거나 속도를 위반했을 때 시·청각으로 알려주는 ‘스마트 횡단보도’가 31곳에 설치돼 정지선 준수율이 6% 향상됐다. 횡단보도 전체를 밝게 비추는 집중 조명 시설도 설치해 야간 시간대 교통사고 예방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스마트 횡단보도' 집중조명시설 (사진=서울시)양천구는 관내 보안등의 약 85%를 스스로 고장을 감지하는 ‘스마트보안등’으로 설치해 고장 10건 중 8건 이상을 주민이 신고하기 전 신속 처리했다. 일반차량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주차를 시도할 때 음성안내하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지킴이’를 통해 불법주차를 88% 예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올해 스마트시티 신규 서비스를 시작한다. 해당 서비스는 ▲초등학교 인근 모퉁이 사각지대 우회전 알리미 ▲GPS 활용 발달장애인 실정장비 밴드 ▲AI 스피커 활용 독거어르신 SOS 긴급구조 및 돌봄 서비스 ▲미세먼지·폭염·한파 대응 스마트 클린 버스정류장 조성 등이다.


스마트 우회전 알림이 (자료=서울시)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도시가 점점 복잡해질수록 시민들의 일상도 복잡해지고 생활 불편도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시범 자치구인 성동구, 양천구에서 실증·검증된 서비스를 시 전역으로 확대 보급을 추진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도시 서울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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