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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료 손해보험 4개사 올해 인상률 평균 11.9~19.6%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1-03-08 14: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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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등 주요 보험사들이 올해 실손보험 인상률을 최고 19.6%로 확정했다. 


8일 금융위원회가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손해보험 주요 4사의 실손보험 인상률은 상품유형에 따라 평균 11.9~19.6%로 집계됐다.


그 세부 내역을 들여다 보면 우선 지난 2009년 9월까지 팔린 '1세대' 구(舊)실손보험은 각사 평균 17.5∼19.6%, 이후 2017년 3월까지 팔린 표준화실손보험은 각사 평균 11.9∼13.9% 각각 상승했다.


4개 주요 손보사(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중 구실손 인상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삼성화재(19.6%) 였다. 


이어 KB손해보험(19.5%) 현대해상(18.2%) DB손해보험(17.5%) 순으로 나타났다.


3개 주요 생명보험사(삼성·한화·교보생명)는 구실손보험을 평균 8∼18.5%, 표준화실손보험을 평균 9.8∼12.0% 각각 인상했다. 이 중 삼성생명의 구실손 인상률이 가장 높았다.


중소 보험사까지 통틀어 보면 롯데손해보험은 유일하게 20% 넘는 인상률을 적용했다. 한 해 인상률 상한선 25%를 넘길 수 있다는 내용의 경영개선협약을 금융당국과 체결한 이 회사는 구실손과 표준화실손을 각각 평균 21.2%와 평균 23.9% 올렸다.


2017년 4월 이후 팔린 신(新)실손보험은 생·손보사 모두 보험료를 동결했다.


올해 실손보험료가 크게 인상된 건 작년 상반기 구실손과 표준화실손의 위험손해율이 각각 143%와 132%를 기록해 큰 적자가 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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