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박남춘 인천시장, ㈜ESG청주 친환경 매립시설 시찰
  • 이영선 기자
  • 등록 2021-01-11 16:38:16

기사수정
  • 돔형식 매립시설 방문, 인천에코랜드 적용 방안 살펴봐

박남춘 인천시장이 8일 친환경 매립시설인 청주시 이에스지(ESG)청주에서 관계자에게 시설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인천시 제공)박남춘 인천시장이 8일 인천에코랜드에 반영될 돔형식의 매립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ESG청주 친환경 매립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번 남양주 에코랜드에 이어 시에서 추진하는 친환경 자체매립지의 모델이 된 지하매립과 돔형식의 지붕을 씌워 운영중인 매립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더 나은 적용방안을 찾고자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청주에 위치한 ㈜ESG청주는 지하 40m 깊이에 폐기물을 매립하고, 지상 47m의 에어돔을 설치하여 외부와 차단된 상태로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장은 2006년부터 에어돔을 설치하여 매립시설을 운영하여 현재 4번째 매립시설을 설치·운영 중이다.

 

박 시장은 에어돔형식의 매립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환경적, 기술적 측면에 대한 현황을 설명 받았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차수시설과 에어돔 기술, 인근 주민들의 만족도 등 인천에코랜드 조성시 꼭 필요한 부분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경청했다.

 

㈜ESG청주 심재철 환경안전부문이사는 에어돔형 폐기물매립시설은 진보한 친환경 기술이 가미된 선진화매립시설로 주변에 미치는 환경적 요인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구조로, 인천에코랜드는 소각재와 불연성폐기물만을 매립하기 때문에 에어돔 매립시설의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부에서도 지난 10월 폐기물관리법 개정을 통해 '폐기물매립시설 상부를 덮는 시설물 등의 설치 및 관리기준'을 고시하고 에어돔형이나 지붕형 매립시설에 대한 기준을 마련했다. 이는 매립시설이 기존 오픈형태에서 폐쇄형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걸 의미한다. 인천에코랜드는 환경부 기준보다 엄격한 자체 기준을 적용하여 주민과 환경에 대한 영향을 더욱 최소화할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 “환경특별시 인천을 향한 여정을 시작했으며 친환경 시대를 열기 위해 앞서 걷겠다”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LH, 서울 도심복합사업 첫 철거 착수…민간 대비 8년 빠른 속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중 속도가 가장 빠른 방학역 지구에서 첫 철거를 시작하며 주택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LH는 21일 방학역 복합지구가 후보지 지정 5년 만에 철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LH가 도심 내 신규 주택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도심복합사업을 본격...
  2. 원유 수급 안정화 위해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한도 확대 정부가 원유 수급 안정과 중동 의존도 완화를 위해 다변화 원유에 대한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확대한다.정부는 23일 제6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높이기로 의결했다. 이번 위원회는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
  3. 한국씨티은행, 차기 행장에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 단독 추천 한국씨티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22일 회의를 개최하고,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임추위는 김경호 후보의 중장기 경영 비전과 전략, 대내외 소통 및 리더십 역량, 경영 역량과 전문성, 금융산업에 대한 통찰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4. 국토부, 외국인 부동산 거래 기획조사 실시…위법 의심 840건 집중 점검 국토교통부가 외국인의 부동산 위법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23일 외국인 부동산 기획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2025년 6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신고된 전국 주택·비주택·토지 거래 중 위법 의심 사례 840건을 선별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8월 시작돼 올 12월까지 진행되며, 연말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이 날 실시한 조.
  5. LH, 용인 반도체산단 조성공사 심사 방안 확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3일 예정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1공구 조성공사 사업계획서 심사를 앞두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한 심사 방안을 22일 공개했다.LH는 지난 21일 사전설명회를 열고 해당 사업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 후보자 구성 현황을 소개했다. 이번 심사를 위해 LH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254인과 타 ..
  6. 사이버한국외대, 가을축제 CUFESTA 성료… 시공간 제약 넘은 휴먼 터치 입증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문휘창)는 지난 9월 19일(토) 대학 사이버관 일대에서 추계 대학 축제 ‘2026 CUFESTA’를 성료했다.사이버한국외대 제20대 총학생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하모니(Harmony)’를 핵심 주제로 삼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 온라인을 기반으로 수학하던 구성원들이 바쁜 일과를 쪼.
  7. 관세청, 8월의 마약단속왕에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 선정 관세청은 다크웹과 가상자산을 악용한 지능형 마약 밀수 사범을 검거한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을 23일 8월의 마약단속왕으로 선정했다.김 주무관은 대마 카트리지 등 4종의 마약류를 밀수한 범인을 4개월간 추적했다. 구매부터 수취에 이르는 범행 전 과정을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날 김 주무관은 수사 초기 피의자 검거에 난항을 겪...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