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시, ‘부평연안부두선’ 등 8개 노선, 87.79km 확충 나선다
  • 이영선 기자
  • 등록 2020-12-30 10:28:11

기사수정

인천 도시철도망구추계획안 노선도. (사진=인천시청 제공)인천시는 ‘인천 도시철도망구축계획 변경(안)’을 확정해 국토교통부에 승인을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변경(안)은 지난 2016년 계획 수립 이후 변화된 사회‧경제적 여건을 반영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수혜를 극대화하기 위한 연계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원도심 재생 지원에 중점을 두었고, 국토교통부 및 10개 군‧구 등 관계기관(부서) 협의, 시민‧전문가 및 시의회 등 폭넓은 의견을 청취하여 확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상노선은 6개에서 2개 노선이 추가된 8개 노선이며, 총연장은 87.79km으로 1.12km가 감소하고 총사업비는 1조4,754억 원이 줄어든 2조8,620억 원으로 계획했다.

 

경제성이 낮은 인천남부순환선을 ‘주안송도선’과 ‘인천2호선 논현 연장’으로 재기획하여 사업성을 높이고 GTX-B(인천대입구) 및 인천발 KTX(송도)와의 접근성도 강화했다.

 

송도트램은 기존의 단계별 건설에서 전 구간 동시 건설로, 영종트램 1단계는 인천국제공항 활주로 안정성 등을 고려하여 일부 노선(공항신도시∼제2여객터미널)을 제외했다.

 

부평역(GTX-Bㆍ경인선ㆍ인천1호선)∼캠프마켓∼가좌역(인천2호선)∼송림동∼인천역(경인선․수인선)∼연안부두를 잇는 ’부평연안부두선’을 포함해 인천1호선 송도8공구 연장, 제물포연안부두선 등 3개 노선을 신규로 반영했다.

 

특히 ‘부평연안부두선’은 투자 순위를 한 단계 높여 2순위로 조정하는 등 민선 7기 주요 시책인 '원도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재생'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한편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중인 ‘인천2호선 검단 연장’은 투자 1순위로기존계획을 그대로 반영하고 ‘IN-Tram’은 S-BRT 시범사업(인하대∼서인천, ‘20.1.2. 국토부 선정) 및 주안송도선(인하대∼송도국제도시)과의 노선 중복 등을 고려하여 제외했다.

 

장래 여건 변화 등에 따라 추진을 우선 검토할 수 있는 후보노선은 인천1호선 국제여객터미널 연장, 동인천청라선, 영종트램 전 구간, 자기부상철도 장래 확장 등 4개 노선을 제시했다.


이번에 승인을 신청한 변경(안)은 전문 연구기관(국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적정성 검토, 관계 행정기관 협의 및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승인·고시하게 된다.

 

인천시 이정두 교통국장은 “이번 계획은 사업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시민의 교통편의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수립하였다.“면서 “국토부로부터 조속히 승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LH, 서울 도심복합사업 첫 철거 착수…민간 대비 8년 빠른 속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중 속도가 가장 빠른 방학역 지구에서 첫 철거를 시작하며 주택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LH는 21일 방학역 복합지구가 후보지 지정 5년 만에 철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LH가 도심 내 신규 주택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도심복합사업을 본격...
  2. 원유 수급 안정화 위해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한도 확대 정부가 원유 수급 안정과 중동 의존도 완화를 위해 다변화 원유에 대한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확대한다.정부는 23일 제6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높이기로 의결했다. 이번 위원회는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
  3. 한국씨티은행, 차기 행장에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 단독 추천 한국씨티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22일 회의를 개최하고,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임추위는 김경호 후보의 중장기 경영 비전과 전략, 대내외 소통 및 리더십 역량, 경영 역량과 전문성, 금융산업에 대한 통찰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4. 국토부, 외국인 부동산 거래 기획조사 실시…위법 의심 840건 집중 점검 국토교통부가 외국인의 부동산 위법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23일 외국인 부동산 기획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2025년 6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신고된 전국 주택·비주택·토지 거래 중 위법 의심 사례 840건을 선별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8월 시작돼 올 12월까지 진행되며, 연말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이 날 실시한 조.
  5. LH, 용인 반도체산단 조성공사 심사 방안 확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3일 예정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1공구 조성공사 사업계획서 심사를 앞두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한 심사 방안을 22일 공개했다.LH는 지난 21일 사전설명회를 열고 해당 사업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 후보자 구성 현황을 소개했다. 이번 심사를 위해 LH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254인과 타 ..
  6. 사이버한국외대, 가을축제 CUFESTA 성료… 시공간 제약 넘은 휴먼 터치 입증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문휘창)는 지난 9월 19일(토) 대학 사이버관 일대에서 추계 대학 축제 ‘2026 CUFESTA’를 성료했다.사이버한국외대 제20대 총학생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하모니(Harmony)’를 핵심 주제로 삼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 온라인을 기반으로 수학하던 구성원들이 바쁜 일과를 쪼.
  7. 관세청, 8월의 마약단속왕에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 선정 관세청은 다크웹과 가상자산을 악용한 지능형 마약 밀수 사범을 검거한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을 23일 8월의 마약단속왕으로 선정했다.김 주무관은 대마 카트리지 등 4종의 마약류를 밀수한 범인을 4개월간 추적했다. 구매부터 수취에 이르는 범행 전 과정을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날 김 주무관은 수사 초기 피의자 검거에 난항을 겪...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