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수능 당일 '등교 시간 교통대책' 시행··· 지하철 증회, 버스 배차간격 최소화 등
  • 서진솔 기자
  • 등록 2020-11-30 10:32:48

기사수정
  • 249개 시험장에서 10만6000여 명 응시 예정
  • 응시자 작년보다 9.2%p 감소했지만, 시험장은 41개소 늘어

서울시는 수능 당일 등교 시간대 지하철 증회 운행, 버스 배차간격 최소화, 택시부제해제, 비상수송차량지원 등 교통대책을 시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수능 시험장 안내문이 부착된 시내버스 모습. (서남투데이 자료사진)서울시가 3일 대학 수학능력시험 당일 교통지원에 나선다. 응시자는 작년보다 9.2%p 감소했지만, 코로나19로 수험장 내 응시인원 축소, 격리자 대상 별도시험장 추가 운영 등으로 시험장은 전년보다 41개소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서울시는 수능 당일 등교 시간대 지하철 증회 운행, 버스 배차간격 최소화, 택시부제해제, 비상수송차량지원 등 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에서는 249개 시험장에서 10만6000여 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지하철 오전 집중 배차시간을 평상시 ‘오전 7시에서 9시까지’에서 ‘오전 6시에서 10시’로 2시간 연장하여, 지하철을 28회 추가 운행한다. 예비차량도 총 16편을 대기시킬 예정이다. 시내·마을버스도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10분까지 최소 배차간격으로 운행하고, 오전 4시부터 12시까지 택시 부제를 해제하여 1만 9000여 대를 추가 운행토록 한다.

 

지하철 및 버스 차내 등에서 시험장행 노선 및 위치를 안내하여 등교 시간 내 수험생들이 시험장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하철도 시험장 인근 역사에 시험장 안내문을 부착하고, 역사에서 시험장 방향 출구 안내방송을 실시한다.

 

‘수험생수송지원차량’ 안내문을 부착한 민․관용 차량 729대도 수험장 인근의 지하철역, 버스정류소, 주요 지점 등에 대기한다. 자차 이동이 불가한 경우에 한해 별도 시험장까지 이동을 돕는다. 또, 교통약자 수험생이 수험장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장애인 콜택시를 수험생에게 우선 배차한다.

 

서울시, 자치구, 공사 등의 시험 당일 출근시간은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로 조정된다. 등교시간에는 자치구공무원, 민간단체 봉사자 등 2600여 명이 경찰과 함께 수험장 주변이나 교통이동 주요지점에 배치되어 비상수송차량 탑승, 교통질서 유지 등을 도울 예정이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수험생 가족 및 지인 모두 수험장 집결을 최소화하고 가정 내에서 조용한 응원을 부탁드리며, 일반 시민들도 교통대책 추진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LH, 서울 도심복합사업 첫 철거 착수…민간 대비 8년 빠른 속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중 속도가 가장 빠른 방학역 지구에서 첫 철거를 시작하며 주택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LH는 21일 방학역 복합지구가 후보지 지정 5년 만에 철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LH가 도심 내 신규 주택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도심복합사업을 본격...
  2. 원유 수급 안정화 위해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한도 확대 정부가 원유 수급 안정과 중동 의존도 완화를 위해 다변화 원유에 대한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확대한다.정부는 23일 제6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높이기로 의결했다. 이번 위원회는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
  3. 한국씨티은행, 차기 행장에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 단독 추천 한국씨티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22일 회의를 개최하고,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임추위는 김경호 후보의 중장기 경영 비전과 전략, 대내외 소통 및 리더십 역량, 경영 역량과 전문성, 금융산업에 대한 통찰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4. 국토부, 외국인 부동산 거래 기획조사 실시…위법 의심 840건 집중 점검 국토교통부가 외국인의 부동산 위법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23일 외국인 부동산 기획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2025년 6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신고된 전국 주택·비주택·토지 거래 중 위법 의심 사례 840건을 선별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8월 시작돼 올 12월까지 진행되며, 연말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이 날 실시한 조.
  5. LH, 용인 반도체산단 조성공사 심사 방안 확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3일 예정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1공구 조성공사 사업계획서 심사를 앞두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한 심사 방안을 22일 공개했다.LH는 지난 21일 사전설명회를 열고 해당 사업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 후보자 구성 현황을 소개했다. 이번 심사를 위해 LH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254인과 타 ..
  6. 사이버한국외대, 가을축제 CUFESTA 성료… 시공간 제약 넘은 휴먼 터치 입증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문휘창)는 지난 9월 19일(토) 대학 사이버관 일대에서 추계 대학 축제 ‘2026 CUFESTA’를 성료했다.사이버한국외대 제20대 총학생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하모니(Harmony)’를 핵심 주제로 삼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 온라인을 기반으로 수학하던 구성원들이 바쁜 일과를 쪼.
  7. 관세청, 8월의 마약단속왕에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 선정 관세청은 다크웹과 가상자산을 악용한 지능형 마약 밀수 사범을 검거한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을 23일 8월의 마약단속왕으로 선정했다.김 주무관은 대마 카트리지 등 4종의 마약류를 밀수한 범인을 4개월간 추적했다. 구매부터 수취에 이르는 범행 전 과정을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날 김 주무관은 수사 초기 피의자 검거에 난항을 겪...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