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시 '인천민주화운동 기념공간' 청사진 완료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0-10-30 09:50:52

기사수정
  • 기념공간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건립 절차 추진 예정

인천광역시는 30일 시청 인근 회의실에서 ‘인천민주화운동 기념공간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남투데이 자료사진)

인천시가 인천민주화운동 기념공간 조성을 위한 밑그림이 완성됐다고 자신했다.

 

인천광역시는 30일 시청 인근 회의실에서 ‘인천민주화운동 기념공간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남춘 시장과 인천시 관계자,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 인천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인천민주화운동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인천민주화운동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기념공간 조성 필요성 ▲건립후보지 조사 ▲기념공간 조성 및 운영 방향 등에 대한 발표와 관련 논의가 있었다.

 

인천시는 5.3 민주항쟁, 노동운동 등 인천민주화운동의 역사를 기리고, 민주화운동의 정신계승과 기념사업, 민주주의 교육, 민주문화 확산을 위한 기념공간 조성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 5월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용역을 맡은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은 6개월의 용역기간 동안 ▲기념공간 조성 타당성 조사 ▲기념공간 조성 적정부지 및 조성형태 등 공간계획 ▲기념공간 조성 전문가 및 시민의견 수렴 ▲사업추진방안 제시 등의 과업을 수행했다.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이날 보고회에서 기념공간이 인천의 민주화 역사를 상징하며 시민의 접근성이 편리해야 하고, 전시·기념행사·교육·교류 등의 시민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인천민주화운동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 등 시민단체에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인천민주화운동의 정신이 계승되고 기념되며, 민주주의 연구 및 민주시민교육 등 민주가치 확산과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는 지역거점이 조성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최종보고회를 통해 인천민주화운동 기념공간 건립에 대한 밑그림이 나온 만큼 인천의 민주화 전통이 계승되고 발전될 수 있는 기념관 건립을 위해 시민사회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천시는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관계기관 및 시민단체와의 협의를 거쳐 인천민주화운동 기념관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타 시·도의 민주화운동 기념공간 조성사례로는 부산시 민주공원 내 기념관, 광주시 5.18기념공원 및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대구시 2.28민주운동기념회관 등이 있으며, 대전시에서는 현재 3.8민주의거기념관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LH, 서울 도심복합사업 첫 철거 착수…민간 대비 8년 빠른 속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중 속도가 가장 빠른 방학역 지구에서 첫 철거를 시작하며 주택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LH는 21일 방학역 복합지구가 후보지 지정 5년 만에 철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LH가 도심 내 신규 주택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도심복합사업을 본격...
  2. 원유 수급 안정화 위해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한도 확대 정부가 원유 수급 안정과 중동 의존도 완화를 위해 다변화 원유에 대한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확대한다.정부는 23일 제6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높이기로 의결했다. 이번 위원회는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
  3. 한국씨티은행, 차기 행장에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 단독 추천 한국씨티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22일 회의를 개최하고,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임추위는 김경호 후보의 중장기 경영 비전과 전략, 대내외 소통 및 리더십 역량, 경영 역량과 전문성, 금융산업에 대한 통찰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4. 국토부, 외국인 부동산 거래 기획조사 실시…위법 의심 840건 집중 점검 국토교통부가 외국인의 부동산 위법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23일 외국인 부동산 기획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2025년 6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신고된 전국 주택·비주택·토지 거래 중 위법 의심 사례 840건을 선별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8월 시작돼 올 12월까지 진행되며, 연말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이 날 실시한 조.
  5. LH, 용인 반도체산단 조성공사 심사 방안 확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3일 예정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1공구 조성공사 사업계획서 심사를 앞두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한 심사 방안을 22일 공개했다.LH는 지난 21일 사전설명회를 열고 해당 사업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 후보자 구성 현황을 소개했다. 이번 심사를 위해 LH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254인과 타 ..
  6. 사이버한국외대, 가을축제 CUFESTA 성료… 시공간 제약 넘은 휴먼 터치 입증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문휘창)는 지난 9월 19일(토) 대학 사이버관 일대에서 추계 대학 축제 ‘2026 CUFESTA’를 성료했다.사이버한국외대 제20대 총학생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하모니(Harmony)’를 핵심 주제로 삼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 온라인을 기반으로 수학하던 구성원들이 바쁜 일과를 쪼.
  7. 관세청, 8월의 마약단속왕에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 선정 관세청은 다크웹과 가상자산을 악용한 지능형 마약 밀수 사범을 검거한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을 23일 8월의 마약단속왕으로 선정했다.김 주무관은 대마 카트리지 등 4종의 마약류를 밀수한 범인을 4개월간 추적했다. 구매부터 수취에 이르는 범행 전 과정을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날 김 주무관은 수사 초기 피의자 검거에 난항을 겪...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