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수도권 광역 수소교통 확대 지원 나선다
현대자동차가 국내 주요 운수업체 및 관계 기관과 협력해 수송부문 탈탄소화에 적극 나선다. 현대차는 7일(금)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 위치한 UX 스튜디오 서울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K1 모빌리티 그룹(이하 K1 모빌리티), 하이넷(수소에너지네트워크),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수도권 광역노선 수소버스 도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 국내판매사업부장 김승찬 전무, 에너지&수소정책담당 신승규 전무, 기후에너지환경부 서영태 녹색전환정책관, K1 모빌리티 오정민 전무, 하이넷 송성호 대표이사,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현대자동차그룹은 12월 2일, 2024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단편 영화 ‘밤낚시’가 3관왕에 오르는 등 총 8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마케팅 전략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단편 영화 `밤낚시`
현대자동차그룹이 한국광고총연합회 주관 ‘2024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단편 영화 ‘밤낚시’를 포함한 다양한 캠페인으로 총 8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특히, ‘밤낚시’는 필름 크래프트(Film Craft), PR 부문 대상, 브랜디드 콘텐츠 부문 금상을 수상하며 혁신적 협업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았다.
단편 영화 ‘밤낚시’는 전기차 충전소를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스토리로, 광고임에도 아이오닉5를 직접적으로 보여주지 않고 차량 내장 카메라를 활용한 독특한 제작 방식을 선보였다. 러닝타임 10분의 ‘스낵 무비(Snack Movie)’ 형식으로 제작돼 영화적 몰입감을 높였으며, 이미 해외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와 선댄스 영화제에서도 호평받았다.
현대차는 ‘밤낚시’ 외에도 다양한 광고 캠페인으로 이번 시상식에서 주목받았다. ‘캐스퍼 일렉트릭 런칭’ 광고는 독특한 캐릭터화로 TV영상 부문 금상을 수상했으며, 반려견 이동수단 ‘도그빌리티’는 소셜 커뮤니케이션 부문 동상을 받았다. 또한, 소방관 휴식을 주제로 한 ‘사륙, 사칠’ 캠페인과 부상 군인의 재활을 돕는 ‘10M 행군’ 캠페인은 각각 온라인 영상과 PR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대중과의 정서적 공감을 이끌어냈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디어 환경 변화에 맞춰 고객과 소통할 새로운 방식을 탐색하며, 참신한 콘텐츠 마케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노션 김정아 부사장은 “3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현대차와의 협업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올해로 31회를 맞이한 대한민국광고대상은 12월 3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공식 시상식을 열고 수상작들을 축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