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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 풍덩…마포에서 시작되는 아이들의 숲속 모험 민소영 기자 2025-06-17 17:48:57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6월 21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상암산 유아숲체험원(상암동 1761)에서 `2025 마포 유아숲 가족축제`를 개최한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6월 21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상암산 유아숲체험원(상암동 1761)에서 `2025 마포 유아숲 가족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아를 동반한 가족 약 300명을 대상으로 해, 아이들이 숲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깡통 열차 체험`,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기는 `버블쇼(09:00∼09:30)`, 자연 속에서 추억을 남기는 `야외 포토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책을 읽고 감정을 나누는 `숲속 미니도서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숲속 정원 가드닝`, `해먹 타며 즐기는 숲캉스`, 자연 재료로 만드는 `숲속 베이커리` 등 자연친화적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몸소 배우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친환경 활동을 적극 반영해 지속 가능한 환경 교육의 장으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축제는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현장 접수도 함께 진행해 더 많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참여 비용은 전액 무료다.

 

한편, 마포구는 서부면허시험장 주차장을 행사 주차장으로 확보해 참여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현장에는 주차 안내 인력도 배치해 참여 가족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행사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을 마음껏 느끼고, 가족과 함께 웃고 소통하는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마포구는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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